[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는 14일 농민공익수당 확대와 학교·관공서·기업체 급식 납품업체 지역농산물 사용조례 제정, 농산물 수확시기 소비촉진행사 상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농업인 단체 관계자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쌀 수매가격 결정에 농민단체를 참여 시키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송기섭 후보 선거 캠프]2022.05.14 baek3413@newspim.com |
이어 "여성농업인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맞춤형 생산 지원정책 추진과 동시에 여성농민 전담인력을 배치해 교육·상담센터를 상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공급 시스템 구축 ▲청년농업인과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본인 설계형 지원사업 추진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건립 등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도·농 소득격차, FTA 시장개방 등으로 농업·농촌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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