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국민철도 공기업 돼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RT 운영사 SR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이번 서약식은 오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직무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이종국 SR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13일 수서 본사 사옥에서 직원들과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SR] |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의무와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SR은 지난 4월 이해충돌방지 규정을 제정했다. 이후 이해충돌방지 가이드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배부하고 홈페이지와 사내게시판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이해충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임직원, 협력사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서약을 통해 임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윤리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철도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