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의 비하인트컷을 공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가 23일 공개를 이틀 앞두고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2.05.23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다.
뛰어난 오감을 활용해 전조를 읽으며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의 신' 차민후(윤계상)와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막말도 서슴지 않는 팀장 민후 밑에서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참고 견디며 제우기획 기획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홍예술(서지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천재 감독 이필요(김지석) 등 개성 넘치고 특별한 캐릭터들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어른들의 아찔한 로맨스를 예고했던 작품 속 인물들과는 사뭇 다르게 장꾸미 가득한 윤계상, 서지헤, 김지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카메라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처럼 유쾌한 비하인드컷이 많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큰 몫을 차지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먼저 윤계상은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원활한 촬영을 이끌었다. 촬영이 시작되면 초예민 까칠남 '민후'로 완벽 빙의했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잔망스러운 표정으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마찬가지로 서지혜 역시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귀여운 손짓과 표정으로 응원을 하는 등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카메라 밖의 김지석은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수더분한 미소로 순두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장난끼 가득한 배우들이 보여줄 코믹 연기는 '키스 식스 센스'의 첫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키스 식스 센스' 제작진은 "오늘 공개된 비하인드컷에 담긴 것처럼 현장에서의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단연 최고였다. 특히, 배우들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아찔한 로맨스 속에 포진된 코믹 포인트를 잘 살려주어 현장도 웃음이 가득했다"라며 "달달함과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처럼 '키스 식스 센스'를 보면서 설렘과 즐거움을 만끽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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