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2분기 매출 전망 하향에 시간외 거래서 6.7% 급락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06:05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07:32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엔비디아(NVDA)가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도 시간외 거래서 급락하고 있다. 이는 공급망 불균형과 게임 장치에 사용되는 그래픽 칩에 대한 수요 둔화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5.08% 상승한 169.75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6.7% 급락하며 거래중이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엔비디아는 중국의 코로나 셧다운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2분기 칩 제조업체의 매출 전망이 5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79억 4000만 달러에서 81억 달러를 예상했다.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84억 5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1분기 매출은 매출은 전년 동기 56억6000만 달러에서 46% 증가한 8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이 18억6800만 달러(주당 64센트)로 전년 동기의 19억1000만 달러(주당 76센트)와 비교된다고 밝혔다.

실적을 자세히 뜯어 보면 데이터 센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의 20억 5000만 달러에서 37억 5000만 달러로 83% 급증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36억 달러를 예상했다. 게임 매출은 같은 기간 27억 6000만 달러에서 31% 증가한 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게임 매출을 34억 6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도전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와 게임 분야에서 기록적인 결과를 제공했다"고며 "우리는 하반기에 새로운 GPU, CPU, DPU 및 로봇 공학 프로세서가 증가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신제품 물결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새로운 칩과 시스템은 AI, 그래픽, 옴니버스, 자율주행차, 로봇은 물론 이러한 기술들은 많은 산업 분야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