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 유기농 생리대 1위 브랜드인 좋은느낌과 이마트간의 협업을 통해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 내추럴코어 에어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획 단계에서의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2020년 좋은느낌에서 진행한 여성 위생용품 사용행동 및 태도(U&A) 조사에 따르면 제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속성이 '여성 건강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임이 밝혀졌다.
이에 이마트와 유기농 생리대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마트 소비자 2642명을 대상으로 공동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유기농/친자연 생리대 제품에서 '통기성'과 '흡수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유기농 생리대 1위 제품인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에 통기성 방수막을 적용하여 기존 제품 대비 4배 이상 강화된 통기성을 실현, 답답함을 줄이고 피부에 편한 생리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마트의 새로운 상품 전략인 PNB(Private National Brand)로 출시되며 이마트 및 이마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생산되며, 출시를 기념해 6월 2일부터 2주간 이마트와 이마트몰을 통해 다양한 출시기념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객이 원하는 제품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읽고 이를 제품으로 실현시키는 유한킴벌리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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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느낌 순면커버 내추럴 코어 [사진=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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