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제9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기념관과 포스코건설, 본도시락, 굽네치킨 등 기업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가족 38가족 15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제9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2.05.30 gyun507@newspim.com |
첫째 날에는 인근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자연‧사회재난을 체험하고 캠핑장에서는 119구조견 시범, 확장현실(XR) 체험버스, 각종 구조‧구급차 전시 및 방수 체험, 소방악대 연주회와 밴드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 촬영 후 독립기념관을 관람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이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는 소방차와 소방관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안전도 배우고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을 체험할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