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애플, 中 코로나 봉쇄 이후 아이패드 생산시설 베트남 이전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1:22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01: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의 코로나 봉쇄·미중 무역 갈등 심화 영향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애플(APPL)이 아이패드 생산시설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니혼게이자이 아시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부품 부족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단행된 것이다.

애플이 소비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급 관리에 나선 셈이다. CNBC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가속화됐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이미 베트남에서 에어팟 제품 일부를 생산하고 있고, 아이패드 생산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게 되면 수익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아이패드 부문이 2분기에 매우 심각한 공급 제약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분기 아이패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2% 줄어 애플의 사업 부문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애플이 2분기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전체 매출이 40억∼8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일부 부품 공급업체들에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생산되는 집적회로와 전자 부품들의 재고를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전했다.

이에 대해 애플 대변인은 CNBC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