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총장 "변화와 혁신으로 위대한 대학 만들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이 3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차천수 총장과 표갑수 청석학원 이사장, 이선우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김영진 동일유리 회장,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일 청주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차천수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6.03 baek3413@newspim.com |
이날 김찬석(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정진주(건축학·건축공학전공)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 공로로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 원의 부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8월 건축공학과 대학원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최근 유명을 달리한 고 최일경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전 부회장의 유족이 참석해 고인의 유지에 따라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차천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2024년이면 청주대 개교 77주년,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며 "인구절벽이라는 쓰나미 속에서도 청주대학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5년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이 시간 속에 변화와 혁신을 일구며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청주대의 위대한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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