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캠프 해단식...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체제 전환 전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인의 선거캠프가 해단됐다. 이에 따라 인수위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김동연 당선인이 동행캠프 해단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김동연 선거캠프] 2022.06.03 jungwoo@newspim.com |
김 당선인은 3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김동연 동행캠프 해단식을 갖고 "(선거에서)승리는 저 혼자의 승리가 아니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 또 도민 여러분이 같이 누려야 할 그런 승리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우리는 이제부터 채무자다. 우리 경기도민으로부터 빚을 진 채무자다"라며 "공약을 포함해서 우리 약속 많이 한 것들이 전부 우리 채무증세로 쌓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기득권 깨는 경기도, 경기 찬스, 그다음에 경기 찬스 밑의 수많은 우리의 약속들, 이런 것들을 실천해서 새로운 경기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의 이날 선거캠프 해단에 따라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체제로 전환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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