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인하대, 서울시립대 등 8개 대학이 공간정보 분야 인재양성 사업비를 지원받는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인하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안양대, 남서울대, 청주대, 경북대, 전북대를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인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신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해당 사업의 대상을 고등학교와 전문대, 대학원에서 4년제 대학으로 확대했다.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이들 8개 대학에 총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 수행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한 결과 전국에서 16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외부 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은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공간정보 5대 혁신과제 중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정해 향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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