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정책국 전 직원들이 6월과 7월 두 달간 '1일 건설현장 체험'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건자재 가격 급등과 건설안전에 대한 관심, 노노갈등으로 인한 공사 차질 등 건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다.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들은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 건설현장 50여곳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최근 자재난 등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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