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군민들이 길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눈높이에 맞게 보행자용 도로명판 123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게 설치한 도로명판으로 외부 기기의 도움 없이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도로명판이 부족한 교차로 위주로 도로명판을 확충할 계획이다.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 설치되어있는 도로명판의 일제조사도 시행할 방침이다.
함양군내 도로명주소 주소정보시설인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을 일제조사해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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