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동물 구호 활동에 기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의 자회사 라이징윙스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 프로젝트는 동물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뜻의 동물 보호 프로젝트로,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기획됐다.
라이징윙스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라이프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발행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라이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라이프는 기부금을 길고양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 라이징윙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라이징윙스] |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 프로젝트는 라이징윙스의 개발자들이 합류한 '팀 해피 포스'가 담당한다. 팀 해피 포스는 유튜버, 웹툰 작가, 화가 등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들을 NFT로 발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형상화 한 엠블럼 형태의 NFT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팀 해피 포스는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고양이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캠핑 캣 패밀리'도 올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