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농협 안성시지부와 서운농협이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활용한 복지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서운농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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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운면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그램[사진=서운농협]2022.06.15 krg0404@newspim.com |
서운면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로조합원과 취약계층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기영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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