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575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단속유형별로는 ▲불법구조변경 5건 ▲불법 LED설치 등 안전기준위반 397건 ▲번호판 훼손 등 184건 ▲미신고 이륜차 등 479건 ▲무단방치 510건 등이다.
대포차, 불법 튜닝 등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안전기준 및 등록번호판 위반이 증가했으며, 이륜자동차 미신고(무등록), 안전기준 위반 등 이륜차 위반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사항 중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번호판·봉인 불량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했으며, 단속기간 발견된 무단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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