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4분쯤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서 A(60대)씨가 물에 빠져 밪줄에 의지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 울진해경이 18일 오후 8시24분쯤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 앞 해상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2022.06.1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경찰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으로 입수해 레스큐 튜브를 이용,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우천시 항포구를 다닐때는 실족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