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99억 투입...부지조성 공사 한창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는 청주전시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전시관은 사업비 2088억원을 들여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 3만97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개관 예정이다.
청주전시관 건립 현장. [사진=충북도] 2022.06.21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전시관 지하층에 대한 터파기를 완료하고 기초 파일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청주전시관이 완공되면 바이오, K뷰티 등 도내 특화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대규모 전시행사나 박람회를 유치를 통해 향후 도내 관련 기업들이 해당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주국제공항과 K뷰티와 연계한 국제 뷰티·의료관광 개발과 활성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청주전시관이 개관되면 바이오와 뷰티 등 도내 특화 산업이 오송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돼 바이오·뷰티산업 발전의 중심에 우리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