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3년 연속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사업 적합성 및 적정성을 평가해 60개사를 선정하고, 월 최대 800만원·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지원 사업 공급자 중에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loud and Service Provider·CSP)로 유일하게 3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보안 역량과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핀테크 스타트업부터 1금융기관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3년 연속 핀테크 지원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코스콤과 협력해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디딤365, 안랩, 엔삼, CJ올리브네트웍스 등 4개 파트너사와 함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적인 혜택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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