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총장 Lynn Mahoney)와 취·창업 프로그램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차천수 총장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Lynn Mahoney 총장과 협정을 맺었다.
차천수(오른쪽)청주대 총장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Lynn Mahoney (가운데)총장, 김미연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이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주대] 2022.06.23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정에 따라 청주대 학생이 샌프란시스코주립대 PRE-MBA 과정을 거쳐 MBA 석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취·창업 기회를 갖게 된다.
청주대에서 3년간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1년간 수학하고 졸업과 동시에 1년간 현지에서 취업해 일한 뒤 다시 MBA 석사과정으로 입학·수료한 후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대는 협정식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경영대학(Lam Family College of Business)과 공과대학(College of Science & Engineering) 학장단과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프로그램 담당자들과 프로그램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의 프로그램 협정을 계기로 청주대 학생들이 국제화 역량을 갖추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1899년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은 인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구글, 메타, 트위터 등 미국의 주요 스타트업 IT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청주대 학생의 취·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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