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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에 북카페·전시회 갖춘 복합문화공간 개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24일 10:44

최종수정 : 2022년06월24일 11:12

복지매장 내 유휴 공간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는 24일 오후 2시 과천청사 후생동 복지매장지하공간에서 '청사 갤러리 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사 갤러리 쉼터 조성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영업 어려움을 겪은 후생동 복지매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매장 내 유휴 공간을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복지매장 영업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책은 입주직원에게서 150여권을 기증받아 미술작품은 과천미술협회와 협약을 맺어 매월 그림·사진·서예 등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에 과천미술협회 소속 작가 30여 명과 과천청사 입주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과천미술협회와의 미술전시 협약(MOU) 체결, 쉼터 조성경과 보고, 향후 운영방식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명선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 소장은 "청사 갤러리 쉼터는 소통과 이야기로 완성되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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