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돈사 2개동이 전소하고 비육돈 920두가 폐사했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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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3시44분쯤 안동시 와룡면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52분만인 이날 오전 4시36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6.2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원38명(소방34,경찰2,한전2)과 진화 차량18대(소방16,경찰1,한전1)를 급파해 발화 52분만인 이날 오전 4시36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돈사 4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키우던 비육돈 1680두 중 920두가 소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