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 사건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변호사 신변 위협 사례 설문조사'는 총 1205명의 변호사가 응답했으며, 그중 48%의 변호사가 '업무와 관련해 신변을 위협받는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날 이종엽 변협회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폭력, 협박 등으로 위협하는 일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또한 신변 위협의 근본적 원인이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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