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무장관회의...경제·금융 협력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한다.
기획재정부는 옐런 장관이 다음달 12~13일 일본,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회의 참석 후 19~2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4.14 kwonjiun@newspim.com |
이번 방한은 옐런 장관이 지난 1월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미국 재무장관의 한국 방문은 2016년 6월 제이콥 루 전 재무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옐런 장관은 방한 기간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만나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미 양국 간 경제·금융 협력, G20 등 다자협의체 등 정책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지난 5월 한·미 정상 간 만남에 이어 이번 재무장관 만남을 통해 한·미 간 경제적 유대(ties)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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