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의 베타 버전을 30일 공개했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은 팅크웨어가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이나비 커넥티드의 외부 연동 서비스다. 이는 차량의 평균 운행 시간 및 거리 등 전반적인 운행 현황에 대한 요약 정보부터 차량 위치, 주행 영상, 경로 및 특정 지역 진출입 내역 등 운행 히스토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화면. [사진=팅크웨어] |
팅크웨어는 지난 5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CV(Commercial Vehicles) SHOW 2022'에서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유류비 및 과태료 부담을 덜고 차량 운행에 관한 이슈를 바로 알 수 없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 습관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급감속, 급가속, 과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상세 데이터를 취합하는 것은 물론 차량의 운행기록부를 제공받아 필요 시 국세청에 바로 제출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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