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꾸준한 소통을 통한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동부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2018년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강남구 소재 동부건설 사옥 코레이트 타워. [사진=동부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31 ymh7536@newspim.com |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등 신용평가 관리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 해 공사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시상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협력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들의 역량 확대를 돕고 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다. 또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수행 중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사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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