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하이엔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가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Denps)'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딩 강화를 위해 배우 '공유'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치피오는 이달부터 공유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한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을 본격 전개해 나갈 방침으로, 고품질 원료와 엄격한 식품기준 기반의 덴프스가 추구하는 '신뢰성'이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이치피오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이어오며 소비자들에게 '덴프스'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 데 성공했다. 대표 제품인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트루바이타민' 등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백수오 프리미엄 진'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공유는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배우"라며 "덴프스가 추구하는 '신뢰성'이라는 가치에 배우 공유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이번에 브랜드 공식 모델로 새롭게 발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배우 공유와의 시너지를 통해 덴프스가 가진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라며 "공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모델인 만큼 큰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유와 함께한 덴프스의 첫 TV 광고 티저 영상은 7월 1일 공개될 예정으로, 에이치피오는 오는 8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 TV 채널과 디지털 매체에서 본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에서도 덴프스 제품과 함께한 공유의 옥외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지난 16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만 주의 자기주식을 장내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사주 장내 취득은 신탁계약에 의한 취득보다 주주가치 제고 의지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1분기 연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고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 친화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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