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축사 표준모델 개발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모델을 적용한 무창축사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안성시 여건에 최적화된 냄새저감 축사모델 표준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 |
스마트 무장축사 표준모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모습[사진=안성시] 2022.07.05 krg0404@newspim.com |
보고회는 축산단체 및 농가, 관련업체, 공공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지원계획 설명에 이어 축사 표준모델 개발용역 추진상황 중간 보고, 돈사 공기 재순환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 설계모델을 적용해 축사를 개축해 축산 냄새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법 개정에 따른 조치를 통해 선도적 축산행정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축산법 개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냄새 저감 통합 솔루션인 안성맞춤형 스마트 무창축사 개발사업을 추진해 선도적으로 축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축산냄새 저감 때문에 고민하는 농가에 실제 적용이 가능케 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