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남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보성 코스가 여행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만석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보성·순천·여수·고흥'코스와 토요일 출발하는 '장흥·보성' 코스가 있다.
율포솔밭해변 국악버스킹 [사진=보성군] 2022.07.06 ojg2340@newspim.com |
6일 보성군은 남도한바퀴 여행객을 비롯해 보성군 관광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보성 판소리 성지에서 토요 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국악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끌어낼 창극과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율포해수녹차센터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1시 '보성별곡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군은 서편제의 본향으로 '보성소리'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키워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버스킹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판소리 등 국악에 대해 친근한 기회를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싶고 이번 계기를 통해 남도의 대표 관광상품이자 공연으로 육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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