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9~10일 주말 내내 폭염주의보가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을 수원 32도, 성남 32도 용인 31도 안성 32도, 안양 31도, 광명 32도 등으로 예상했지만 습도가 77%로 체감온도는 1~2도 더 높겠다. 밤에는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폭염주의보에 안양시 시내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그늘막 모습. 2022.07.06 1141world@newspim.com |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나 5~30mm 안팎으로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겠다. 다음주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경기도 관계자는 "주말 동안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 부터 오후 6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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