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지성준 경사‧민남기 경장 선정해 포상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을 선정해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평택해경 人에는 장비관리과 정비계 소속 이철희 경사,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지성준 경사,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민남기 경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정원 해경서장이 상반기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평택해경] 2022.07.11 krg0404@newspim.com |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은 자신이 맡은 업무 분야에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부여되는 상이다.
주인공인 이철희 경사는 평택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응급수리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주기적인 장비·시설물 점검을 통해 장비고장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왔다.
지성준 경사는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소속으로 삼길포항 앞 해상에서 추락한 50대 남성을 맨몸으로 입수해 구조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위험도 분류를 통한 취약해역도(안전신호등) 자체 제작해 인명구조 및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민남기 경장은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소속으로 지난 4월 3일 경기 화성시 전곡 마리나항 내 모터보트 기관실 내 화재 초기진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다.
서정원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오늘 선정된 직원 이외에도 평택해양경찰서 직원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을 선정해 수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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