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심철의·이귀순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는 1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9대 의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광주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무창(광산2) 의원을 선출했다.
정 의원은 의장단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참석 의원 23명 중 2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2022.07.11 kh10890@newspim.com |
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삶과 생활을 우선에 두는 민생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의원 간 협업, 청렴한 의회, 연구하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의 높아진 위상과 권한만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귀담아 듣는 품격 있고 능력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는 심철의 의원이 제1부의장, 이귀순 의원이 전반기 제2부의장에 당선됐다.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5일 개회 예정이며 상임위원장 선거와 의회운영위원 선임이 예정돼 있다. 18일부터는 광주시 각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21일에는 3차 본회의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15일간의 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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