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웨스트홀)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전시회(CPNA 2022)'에 58개 中企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 B2B 뷰티미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미용전시회로 지난해에 약 450개사(28개국)가 참가했고 방문객 수도 약 2500여명으로 축소 개최된 바 있으나 코로나 이전 2019년에는 1435개사(43개국)가 참가했고 방문객도 약 4만명 수준으로 운영된 바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뷰티미용 분야 최초로 단순 전시공간 이상의 비즈니스 공간인 '프리미엄 한국관'을 조성했다.
'프리미엄 한국관'은 미국과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과 수출 성장성 등을 보유한 58개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의 제품홍보와 수출상담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북미시장 진출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설치된 '프리미엄 한국관'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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