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3만9196명…전주대비 2만685명↑ '더블링' 지속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09:48

해외유입 338명…21일째 세자리
위중증 환자 69명·사망자 16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9196명 발생, 1~2주 전 규모의 2배가 되는 주간 '더블링' 현상이 지난 4일부터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전일(4만266명)보다 1070명 감소했고 지난주 목요일(1만8511명) 대비로는 2만685명 폭증한 수치로, 목요일 기준 5월5일 4만2287명 이후 70일(10주) 만에 가장 많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3만91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88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월24일 113명 이후 21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9655명이고 경기 1만635명, 인천 196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81명, 부산 2361명, 경남 2085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323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64만1278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834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9명이 발생, 전날 67명보다 2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7월8~1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7명이다. 사망자는 16명이 발생해 누적 2만469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98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5만831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1.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1.7%, 중등증병상 16.6%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710병상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