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측이 허위 경력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이 질의서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김 여사 측으로부터 서변답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12.26 pangbin@newspim.com |
김 여사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5개 대학에 시간강사 또는 겸임교수에 지원하며 작성한 이력서 경력 사항을 허위 기재한 의혹을 받는다.
이에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관련 대학 관계자들을 조사했고 5월에는 김 여사 측에 각종 의혹에 대한 서면질의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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