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 등 해양활동 본격화에 따른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4일 여수해경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시기인 7월~8월까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 까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7.14 ojg2340@newspim.com |
여수관내 유선·도선은 25항로에 35척이 운항 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피서객이 꾸준히 유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해양 활동객 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경은 주요 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 항해조건 위반 ▲주류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등 예방중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운항실태 일제 점검과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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