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BGF에코바이오는 인천광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 참여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GF에코바이오는 이달 1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손잡고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특화 분야인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BGF리테일]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관련 R&D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BGF에코바이오는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을 활용한 폐기물의 자원화와 친환경 대체 물질 개발에 대해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BGF 관계자는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산학연이 연계해 보다 활발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큰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며 "BGF는 관련 산업의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소비재부터 산업재 분야까지 파이프라인을 공유해 내부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해 신규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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