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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행복나눔 보양식' 나눔행사...1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2:00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초복맞이 '행복나눔 보양식'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나눔 보양식' 행사는 삼계탕과 사골곰탕으로 구성된 보양음식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농협 전 조합원에게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초복맞이 행복나눔 보양식 나눔행사 [사진=광양농협] 2022.07.15 ojg2340@newspim.com

예부터 우리조상들은 모내기를 마치고 써레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농사의 전 과정에서 가장 길고 힘든 고비를 넘긴 것을 자축하고 그간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기 위해 '써레씻이'라는 잔치를 열어 음식을 나누고 정을 통했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겨 그동안 고생한 조합원을 위로하고 삼복더위를 앞두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나눔 보양식'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무더위에 지친 농업인 조합원이 초복을 맞아 보양식으로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복지사업과 생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익을 드리는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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