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이정식 고용부 장관, 이틀째 거제도 방문…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 중재 '안간힘'

기사입력 : 2022년07월20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07월20일 1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정 취소하고 또 다시 거제도 찾아가
공권력 투입 앞두고 마지막 중재 나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우조선해양 노조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0일 거제를 방문한다. 전날(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거제로 발걸음하는 것이다.

이날 고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현재 거제로 이동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원청과 하청 노사를 각각 면담하기 위해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2022.07.14 yooksa@newspim.com

이 장관이 이틀 연속 거제를 직접 찾은 것은 장기간 이어지는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묘수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하청업체 노사는 대우조선지회 중재로 대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장관이 직접 나서서 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노사는 임금 30% 인상 등을 주장해오다 전날 사측 4.5% 인상, 노측 5% 인상으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관련 보도자료도 미리 배포됐지만 이 장관이 이날 거제행을 택하면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고용부는 기자단에 보도자료 배포 취소 알림을 전하면서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일정으로 인해 현장점검 (일정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총파업 투쟁승리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7.13 mironj19@newspim.com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