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과 다가오는 추석 명절 등 들뜬 분위기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 30일까지 특별감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감찰 기간 동안 ▲근무지 무단이탈, 출장 중 개인용무 등 복무위반 행위 ▲공직자의 부당한 알선·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민원처리 지연, 업무처리 회피 등 소극적 업무행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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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공직자 비위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일벌백계 할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공직사회 청렴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도는 복무점검을 상시화 해 근무기강 확립과 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복무점검 강화를 통해 하계 휴가철, 추석명절 등 취약시기를 틈탄 비위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