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농협은 21일 발표된 2022년 상반기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115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를 한다.
류승인(왼쪽)남제천농협 조합장과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사진=충북농협] 2022.07.21 baek3413@newspim.com |
올해 각각 지역농협 농촌형 5그룹과 13그룹에 편성된 진천농협과 남제천농협은 지난 상반기 견고한 신용사업으로 괄목할만한 농축산물 판매성장을 했다.
이외에 남청주농협, 주덕농협, 옥산농협, 서충주농협, 학산농협, 백운농협 등 6개 농협이 각 그룹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덕산농협과 괴산농협은 3위를 차지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가 위축 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충북 65개 농축협이 지난 상반기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며 "하반기에는 경기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현장 중심의 경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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