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선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청사진을 담은 인수위원회 백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수위는 지난달 8일 출범을 시작으로 45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선8기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조영파 인수위원장(오른쪽)이 22일 시청에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청사진을 담은 인수위원회 백서를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
전달식은 조영파 위원장과 조명래 부위원장이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백서를 전달하고, 그간의 활동 내용을 브리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백서는 기존 백서들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사진 등의 시각 자료를 위주로 구성한 것이 그 특징이다.
민선8기 인수위 출범부터 취임식까지의 과정과 공약 이행계획 등을 담았다. ▲민선8기 시정비전과 목표 ▲민선8기 공약사업 72개 이행계획 ▲인수위원회 활동 ▲당선인 활동 ▲취임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총 5장으로 이뤄졌다.
조영파 인수위원장은 "45일간의 인수위 활동과 민선 8기 청사진을 여기 백서에 모두 담아보려고 노력했다"며 "민선 8기의 시정비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실현을 위한 이행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그간의 인수위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수위에서 만든 민선 8기 밑그림을 최선을 다해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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