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과 바람직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다음달 20일 '순천시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 총 2개 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단체전(5인 1팀)으로 진행한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e스포츠대회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과 결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16개팀 80명과 카트라이더 64명 총144명을 선착순 모집해, 다음달 14일 예선을 거쳐 20일 본선을 치른다.
시 거주 또는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8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e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대중 스포츠이자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관련 진로 영역 확산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