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7일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부터 '2022 K-웰니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임을 입증했다.
시는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를 가꿔왔다. 지난 2013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3년 두 번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정원 속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K-웰니스 브랜드 대상 [사진=순천시] 2022.07.27 ojg2340@newspim.com |
특히 민선8기 도시 비전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으로 정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장 조성 등의 사업이 자연숲캠핑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27일과 28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순천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홍보한다.
김미자 협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둔 순천시가 K-웰니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성공개최와 함께 웰니스 도시로서 순천시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관광의 페러다임이 웰빙과 행복,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비전과 함께 웰니스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해 시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는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바이어·쇼호스트·기자단·유튜버 등 500여 명의 현장참여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시·홍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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