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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한 달...서울 자치구, 민생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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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운영 재정비...각종 신사업 시작
현장, 소통 중심 구정 운영...청렴도 제고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민선 8기가 출범한지 한달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가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대다수 구청장들은 코로나19와 폭염이 겹치면서 민생 챙기기 행보로 임기를 시작했고 각종 공약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31일 서울시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구·동작구·관악구 등 주요 자치구들이 구정 운영을 재정비하고 지역 맞춤형 공약을 마련, 빠르게 구정을 변화시키고 있다.

강남구는 '그린 스마트 시티'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재도약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 도시 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강남구]

아울러 일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콤팩트 시티'를 만들기 위한 작업도 시작했다.

강남구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용역 선정·계약을 마치고, 이달부터 역세권 현황조사에 착수했다. 강남구에는 환승역 11개, 단일역 17개, 위례~신사선 신규 개통역 2개를 포함해 총 30개소의 지하철역이 있으며, 구는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권역별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조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민선8기 강남구의 콤팩트시티 구상과 맥을 같이 한다"며 "주민이 도보생활권 안에서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의 편의와 혜택을 모두 누리는 압축적 도시공간을 조성해 대도시의 고질적 문제인 주거와 교통문제 등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구는 민원대응 등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동작구는 구청장 대면 면담을 가로막던 직소민원실을 폐지하고 모든 민원인을 구청장이 직접 면담하며 소통의 질을 높였다. 또 ▲점심시간 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관내 모든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등을 이행했다.

아울러 구는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노량진 민자역사, 도로망 확대,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 등 12년간 정체된 동작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 복지, 생활, 역사‧문화 등 모든 분야의 동작구 지도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악구는 '소통'을 우선 가치로 두고 전국 최초 카페형 열린구청장실인 '관악청(聽)'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까지 관악청의 제한적 운영에도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진행한 면담은 총 108회로 430여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620여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고충과 민원들을 해결하고 직접 챙겼다.

사진은 박준희 관악구청장 모습 [사진=관악구]

또한 관악구는 24시간 소통 가능한 '온라인 관악청'도 열었다.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답변 기준 공감요건은 10명 이상에서 5명으로 낮췄고, 소요되는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또한,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요건을 댓글 30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완화했다. 박 구청장은 "소통, 포용,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인 만큼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도 18개동을 직접 방문회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강조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데 따른 것으로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별 현안과 민심을 파악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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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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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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