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억 투입 오는 2029년 준공 예정
에어로폴리스 ·청주공항 접근성 용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1일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오창읍 여천리까지 연결되는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 보상계획공고를 냈다.
보상계획 열람은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 위치도. [사진 = 청주시] 2022.08.01 baek3413@newspim.com |
시는 열람기간이 만료되는 시점부터 30일 이내로 소유자의 감정평가사 추천을 받고 보상협의회를 구성, 소유자 및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보상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와 청주국제공항 및 에어로폴리스 연계도로망을 구축해 공항 접근성을 제고하고 기존 확장구간(내수~초정)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충북도가 총 사업비 약 920억 원을 들여 4.25km의 지방도 511호선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보상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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