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무신사·정관장 가상 매장 유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공항 출국장 모습을 구현한 '미스터리 공항'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스터리 공항'은 가상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프로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퍼블릭존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제페토 내 '미스터리 공항'을 열었다. [사진=현대백화점] |
쇼핑존은 맥(MAC), 무신사, 정관장 등 각 브랜드 별 가상 매장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미스터리 공항' 쇼핑존 내 가상 매장 3곳을 모두 방문한 고객에게 여행 캐리어 아이템을 제공한다.
셀프 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 한 달간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을 그대로 구현한 오프라인 팝업존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MZ세대와 접점을 늘려 젊은 세대의 유입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 이용도가 높은 제페토에 가상 면세 공간 '미스터리 공항'을 오픈해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향후 '미스터리 공항'에 순차적으로 실제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