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 중등축구대회인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울진)'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 일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8개 팀(고학년 43팀, 저학년 35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5일부터 18일까지 울진군에서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열린다.[사진=울진군] 2022.08.04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은 물론 학부모, 임원진 등의 방문으로 청정도시 울진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을 비롯해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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