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강구항의 해파랑공원 방파제서 추락한 50대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쯤 강구항에 관광 온 A(50대·여) 씨가 해파랑공원 테트라포트 방파제 7m아래로 추락했다.

A씨 남편의 산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매우 미끄럽고 추락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