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펙트'가 정부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네오펙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11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네오펙트는 'AI 기반 뇌졸중 환자 임상 기능평가 예측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환자의 회복 경로와 기능 개선 가능성을 예측해 재활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정부가 추진하는 범부처 의료기기 R&D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미래 의료기기 선도 기술 확보를 목표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건안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개발 과제는 지난 2023년 4월 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3년에 걸쳐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장원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실적 개선 흐름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뚜렷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40%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고, 총포괄손익도 118.08% 늘어나며 실적 개선 분기점을 넘어섰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