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이 영광지역 폭염대응 영농 현장과 신기술시범사업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은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발생이 증가한 간척지 벼 염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또 올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보급사업현장에 방문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 영광 폭염 영농 현장 방문[사진=영광군]2022.08.08 ej7648@newspim.com |
기상이변 발생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업용수 부족문제에 대한 대비방안에 대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함께 논의했다.
영광군 쌀산업 전반현황과 병해충 방제 등 당면 영농 상황에 대한 청취도 함께 이뤄졌다. 국립식량과학원 쌀 산업팀의 간척지 내염성 품종 특성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이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예방 현장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서 농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